파브리키친 후기 및 예약 방법 | 정통 이탈리아 음식점 | 흑백요리사

🚩 파브리키친

 | 이태리 가정식 전문점

|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15길 23-6 1층

 

 

파브리키친은 이탈리아에서 미쉐린 가이드 원스타 레스토랑을

15년간 운영했던 이탈리아 셰프 '파브리(파브리치오 페라리)'가 운영하는 식당이다.

 

나는 이탈리아 음식을 굉장히 좋아하기에 자주 먹으러 다니는데

한국에 있는 이탈리아 식당들은 항상 한국화(?) 된 맛이라서 아쉬웠다.

 

그런데 여기는 진짜 정통 이탈리아 음식 맛이었다!!

 

---

 

📌 예약 방법

 

| 네이버 예약하기로 예약할 수 있다.

| 자정(00:00)에 2주 뒤 예약이 열린다.

 

ex) 수요일에서 목요일로 넘어가는 자정에 2주 뒤 목요일 예약이 열린다.

 

| 예약 링크

https://map.naver.com/p/entry/place/1775308300?lng=126.9627526&lat=37.5261526&placePath=%2Fhome&searchType=place&c=15.00,0,0,0,dh

 

*예약이 마감된 경우 예약 창이 보이지 않는다.

 

---

 

📌 방문 후기

 

| 내부는 여유롭고 적당히 조용한 분위기라 좋았다.

| 음식이 서빙될 때 음식에 대한 설명을 같이 해주신다.

| 음식은 테이블에 있는 태블릿으로 시킨다.

 

음식이 나오기 전에 식전빵이 나오는데올리브오일을 찍어 먹으니 부드럽고 맛있었다.

 

 

[ 판자넬라 디 뽈포 ]

 | 구운 빵을 토마토와 화이트발사믹으로 버무린 상큼한 문어샐러드

- 12,000원 -

 

개인적으로 가장 맛있었던 음식이다!

우선 처음 먹어보는 맛이었는데 문어도 너무 부드럽고

아래에 있는 빵도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하면서 소스도 맛있었다.

꼭 다시 한번 먹고 싶은 메뉴이다!

 

 

 

[ 살시챠 까르보나라 ]

| 이탈리아 소세지인 살시차와 계란노른자, 페코리노, 후추로 만든 정통 까르보나라

- 18,000원 -

 

내가 제일 좋아하는 파스타 중 하나가 까르보나라인데

간혹 크림으로 까르보나라를 하는 곳들이 있는데 그런 곳들은 정말 안 좋아한다!

그런데 여기는 진짜 계란 노른자로 만든 정통 이탈리아 맛이었다.

 

심지어 이탈리아 소세지인 살시차도 아주 부드럽고 까르보나라와 잘 어울렸다.

그리고 접시도 예쁘다.

 

 

 

[ 필레뜨 디 마얄레 알레 에르베 ]

| 허브로 마리네이드하고 수비드로 조리한 부드러운 돼지안심 요리

- 23,000원 -

 

아주아주 부드러운 돼지고기 요리였다.

담백하면서도 간이 강하지 않은 고기 요리를 좋아한다면 추천이다!

소스도 새로운 맛이라 맛있게 먹었다.

 

---

 

전체적으로 이탈리아 여행 시에 먹었던 이탈리아 현지 음식과

맛이 비슷하면서도 한국 사람들에게 부담스럽지 않은 딱 적당한 맛이었다!!

 

게다가 가격도 굉장히 합리적이다!!

예약만 된다면 매주 가고 싶다...

 

또한 이번에는 점심에 방문했었는데

내부 분위기도 여유롭고 좋아서 다음에는

저녁에 가서 와인도 한 잔 마셔보고 싶다!

 

 

---

 

 

 

정보 출처 : 파브리키친 공식 네이버 페이지